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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청소년기의 문제점들

by 궁금한박사 2024. 2. 19.

목차

    이번 게시글에서는 보통의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만약에 당신이 청소년인 자녀를 키우고 있다면 굉장히 충돌이 잦을 것이다.

     

    청소년기에는 2차 성징이 이루어지고 소위말하는 사춘기라는 것이 온다.

     

    이렇게 몸과 마음이 변화하면서 사회적으로는 물론이고 가장 가까웠던 부모나 형제 같은 가족들과도 마찰이 일어나게 된다.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 청소년기의 문제점들이 모든 청소년에게 공통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은 아니다.

     

    각각의 개인의 특성과 성격이 다르듯이 일어나는 문제점들 또한 다를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의 자녀들이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부모로서의 역할이라고 볼 수 있겠다.

     

    첫 번째, 자신이 사회의 일원이 된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다.

     

    청소년기에 접어들게 된다면 유소년 기와는 다르게 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요해진다.

     

    청소년기에 또래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소외가 된다는 것은 죽는 것보다 싫은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또래 친구들의 의견을 따르고 또래 친구들과 모든 것을 같이 하는 것을 희망한다.

     

    그러나 이러한 감각이 부재되어 있거나 이러한 것을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두 번째, 자존감이 낮아진다.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만으로도 큰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자존감이 낮아짐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의 갈등도 잦아지고 기타 다른 문제들이 딸려온다.

     

    청소년기에는 성장호르몬으로 인해 신체가 변화하게 되고 그것을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 자존감이 떨어지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사회적인 환경을 거부하고 방에 틀어박히기도 하며 스트레스를 굉장히 받는다.

     

    보편적으로 여자 청소년들이 남자 청소년들보다 자존감이 낮다고 한다.

     

    세 번째, 섭식장애가 생긴다.

     

    거식증, 폭식증, 신경성 식욕 부진 등은 청소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호르몬으로 인한 신체의 변화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지고 이는 바로 음식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편이다.

     

    아무래도 남성들 보다는 여성들이 어느 정도 미의 기준을 충족해야 된다는 본능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남성들도 근육질이 되고 싶거나 남성성이 높아 보이게 되고 싶어 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문제는 초반에는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지속될수록 커다란 문제가 될 확률이 높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네 번째, 성욕이 활발해진다.

     

    이 또한 호르몬의 영향이 가장 크다.

     

    호르몬으로 인해 성욕은 올라가지만 이를 자제하는 방법은 아직 알지 못한다.

     

    부모들이 이를 창피해하고 부끄러워하며 회피해서는 절대 안 된다.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못한다면 성병에 걸리거나 원치 않는 임신을 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의 성 정체성과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서라도 절대적으로 성교육이 필요하다.

     

    다섯 번째, 위험한 행동을 많이 한다.

     

    소위 청소년기는 질풍노도의 시기이며 겁이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한 행동을 할 확률이 굉장히 높다.

     

    갑자기 산에 불을 지른다거나 밖으로 물건을 집어던진다거나 심각한 경우에는 담배에 노출되거나 마약을 할지도 모른다.

     

    여섯 번째, 부모와의 갈등이 많아진다.

     

    부모는 여태까지 귀여운 자녀를 금이야 옥이야 키워놨는데 본인의 자아가 생기고 본인에게 대드는 것을 지켜보는 것을 힘들어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들을 감당하기 어렵고 점점 감정의 골짜기가 깊어질수록 서로 어긋나게 될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친구 같은 부모가 되어 친근하게 다가가야 한다.

     

    물론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를 완전히 허무는 것은 힘든 일이다.

     

    자녀를 완전히 통제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너무 통제하면 오히려 엇나가는 것이 청소년기의 특징이다.

     

    자녀와 충분히 이야기를 하고 서로 납득할 수 있도 이해할 수 있는 선안에서 통금이나 컴퓨터의 사용시간등을 정해 실천하는 것이 좋다.

     

    일곱 번째, 심리적으로 힘들어한다.

     

    청소년기에는 신체적 변화도 굉장히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큰 변화가 일어난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이렇게 변하는 것을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한다.

     

    여덟 번째, 왕따를 당하기도 한다.

     

    따돌림을 당하는 것은 많은 클리세중하나이다.

     

    이러한 따돌림이 과거에는 현실세계에서만 일어났다면 요즘에는 인터넷상의 SNS 같은 곳에서도 일어나곤 한다.

     

    물론 왕따를 당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주동자로서 다른 사람을 왕따 시키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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