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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불안할 때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

by 궁금한박사 2024. 2. 19.

목차

    이번 게시글에서는 불안할 때 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사람은 늘 불안을 달고 산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에 언제나 불안한 마음을 가지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이렇게 불안감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한다면 이를 들은 사람들은 그저 긴장을 풀고 진정하고 좋은 일만을 생각하라고 이야기할 뿐이다.

     

    이런 방법들은 잠시동안은 불안함에서 벗어나게 해 줄지 몰라도 근본적인 해결법이 되지 않는다.

     

    불안감이 계속되면 정신적인 문제가 신체적으로 까지 나타나게 된다.

     

    예를 들면 두통이 온다거나 소화가 잘 안 되고 위경련이 일어난다거나 말이다.

     

    이러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들은 많이 나와 있다.

     

    명상을 한다거나 운동을 한다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낸다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방법들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불안감을 가지고 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불안할수록 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이 있다.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키지 않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첫 번째, 무언가로부터 도망가지 않는다.

     

    사람들은 불안해지면 그 불안감으로부터 도망가려고 한다.

     

    이렇게 문제를 회피한다면 그 순간에는 어떻게든 넘어갔다고 생각하여 안도감이 찾아올지 몰라도 이는 절대로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그다음에 더 큰 문제가 되어 날아온다.

     

    이렇게 도망가는 것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다 보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고 문제가 점점 더 커지는 것을 방치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렇게 문제를 회피하고 도망가기보다는 오히려 문제를 직면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문제를 직면하라고 해도 이런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쉽게 문제를 직면하기가 어렵다.

     

    이럴 때 효과적인 방법이 만약에 방법이다.

     

    "만약에 내가 이 문제를 이렇게 하면 저렇게 되지 않을까?"라고 상상해 보는 것이다.

     

    상상을 하는 것은 자유롭기에 여러 가지의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고 그중에서 최고의 결론이 자신의 미래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늘 최선의 미래가 펼쳐지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상상을 하다 보면 문제를 직면했을 때 그 상상한 미래 중에 하나가 펼쳐지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를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직면한다면 문제가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두 번째,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

     

    불안감이 많은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생각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다.

     

    생각이 많은 것이 무조건 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지만 너무 한 가지 생각을 지속적으로 곱씹고 또 곱씹는 것은 좋지 않다.

     

    이는 강박증이라고도 볼 수 있다.

     

    무언가 상황을 논리적인 관점에서 보지 못하고 여러 가지 생각들이 본인을 덮어서 감정에 지배당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악숙환을 타파하는 방법 중 하나는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다.

     

    현실을 생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우리의 실천으로 이루어진다.

     

    생각을 잠시 멈추고 심호흡을 크게 하여 본인이 생각 속의 존재가 아닌 현실의 존재임을 깨닫는 것이다.

     

    본인의 손을 움직여보고 발을 움직여보고 머리를 돌려보며 풍경을 바라보면 생각 속의 존재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하다 보면 불안감에 대해 생각을 하기보다는 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실천을 더 많이 하게 될 것이다.

     

    세 번째, 불안감을 완벽하게 해소하려고 하지 말자.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하나의 불안감을 해소하더라도 또 다른 불안감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불안감은 어쩔 수 없이 평생 안고 가야 하는 것이다.

     

    사람에게 불안감이 없다면 지속적으로 앞으로 걸어가다가 절벽에서 멈추지 못하고 그냥 낙하하고 말 것이다.

     

    불안감은 우리의 유전자 속에 박힌 선조들의 지혜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불안감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이를 우리의 삶의 일부라고 받아들이고 공존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이는 불안감에 지배당하지 않는 선에서 공존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정적인 불안감만을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닌 긍정적인 불안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행동한다면 오히려 더 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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