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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어린시절에 겪었던 외로움의 영향

by 궁금한박사 2024. 1. 31.

목차

    톨스토리의 말에 의하면 '어린 시절의 외로움은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내는 칼과 같다'라고 한다.

     

    톨스토이의 말처럼 어린 시절의 외로움은 성인이 되었을 때 아주 큰 영향을 끼친다.

     

    많은 사람들은 아이들은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어른들만이 외로움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많은 아이들이 또래에게 둘러싸여 같이 놀고 있을 때에도 극도의 외로움을 느낀다고 한다.

     

    외로움을 느낀다는 것은 우울감을 느낀다는 것이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중 하나이다.

     

    이번 글에서는 어린 시절의 외로움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아이들은 학교나 놀이터등 어디서든 친구들과 같이 지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회적인 면으로 보면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경우도 많다.

     

    단순히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다는 그 사실하나만으로 외로움과 같은 우울감으로 벗어나게 해주지는 않는다.

     

    사회적인 환경이 풍부한 개인에게 인지된 외로움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잘 알려진 팩트이다.

     

    어린 시절이나 청소년기는 여러 가지 변화로 가득 차 있으며, 그중에 일부는 굉장히 심오한 부분도 존재한다.

     

    예를 들자면 유치원에 들어가 나이가 먹으면 유치원에서 학교로 진학해야 하며 학교에서도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학년이 바뀌고 반이 바뀌고 주위의 사람들이 바뀐다.

     

    이러한 변화는 외로움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외로움을 느낀다.

     

    청소년들을 조사해 본 결과 10명 중 약 4명은 외로움을 느낀다고 한다.

     

    또한,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 더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고 한다.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감정을 더 강하게 느낀다고 한다.

     

    신체 혹은 정신적인 장애가 있는 경우

    우울증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는 경우

    또래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경우

    현실보다 가상의 세계를 선호하는 경우

    다른 사람들과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이런 경우에 놓인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외로움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렇게 어린 시절에 외로움을 많이 겪는 아이들은 다른 다양한 질환을 얻게 될 가능성이 높다.

     

    어린 시절에 외로움을 겪은 아이들은 커서 사회적인 불안이나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한 이런 감정을 더 자주 겪는 것은 사람을 일찍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들은 커가면서 외로움이 일시적인 것에서 만성적인 외로움으로 바뀌어 가며 이는 이제 정신적인 병과 구분하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

     

    그렇기에 우울증과 함께 발현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럴 경우 약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그러나 약물을 사용할 경우 약물 오, 남용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또한 어린 시절의 외로움이 평생의 성격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어릴 때 외로움을 느끼던 아이들은 커가면서 자신감이 많이 부족해지고 자신감이 부족해지면 주변에 또래 아이들도 없어지며 늘 혼자 지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정상적으로 성장하여 성인이 되더라도 어릴 때의 버릇이나 기억이 남아 있어 혼자 있는 것을 더 좋아하고 다시 외로움을 겪으며 평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런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아이들은 돕는 방법은 이런 아이들의 기능을 핵심으로 하는 개입을 만들어내고 개발하며 구현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의 목적은 외로움을 못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하는 데에 있다.

     

    예를 들자면 학교생활을 하며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대감을 느끼게 만들어주어 잠시나마 외로움으로부터 벗어나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적당한 의사소통과 공감능력을 키워 주는 것도 중요하다.

     

    외로움은 아이의 마음과 정신을 파괴하는 감정이다.

     

    어린 시절에 외로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가정에서는 부모님이 아이의 케어를 잘해주어야 한다.

     

    특히 학교생활 내에서 다른 아이들과의 유대감을 느끼게 하여 외로움이라는 감정 자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다른 아이들과의 상호작용을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고 학원이나 대외활동 등 집에만 있게 나두기 보다는 계속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다 보면 우울증 , 불안감 같은 감정들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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